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올해 달 탐사 프로젝트와 아리랑 5호 등 위성 발사를 추진한다. 김승조 항우연 원장은 21일 연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2020년 달 탐사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면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우주위원회의 추인을 받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항우연은 달 탐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획연구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 달착륙선 지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항우연은 2020년 달 궤도선을, 2025년에는 달 착륙선을 개발해 달 탐사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조 원장은 "한국형 발사체에 킥 모터만 달면 달 탐사가 가능하다"면서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하는 속도를 내면 달 탐사선과 궤도선도 같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달 탐사가 성공해야 한국 로켓엔진의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산업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당부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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