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초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학생 서비스에 접속, 응답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한 인증번호를 발급받은 뒤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사례와 예방 교육의 효과 등 15개 내외로 구성돼 있다. 조사 결과는 11월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사이트에 9, 10월 진행될 2차 조사 결과와 함께 공시될 예정이다.
대구에선 초등학생 7만3천800여 명, 중학생 9만4천500여 명, 고교생 10만5천600여 명, 특수학교 1천500여 명 등 모두 27만5천400여 명이 실태조사 대상이다.
시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 배종호 과장은 "실태조사 결과가 정확할수록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조사 취지 등을 알리고 권유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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