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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사막이 품고 있는 생명의 땅,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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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25~28일 오후 8시 50분

EBS '세계테마기행-생명의 땅, 이집트' 편이 25~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집트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떠올리지만, 사실 이곳의 진면목은 바로 사막에 있다.

그 황량한 사막이 품고 있는 생명의 땅, 이집트. 사막과 홍해, 그리고 나일강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자연과 풍부한 유적지가 가득하다. 유별남 사진작가와 함께 그 '꿈의 여행지'로 떠나본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 천 년 동안 대상들이 노예와 소금, 상아, 황금을 실어 날랐던 이집트 서부 사막 사이사이에는 비옥한 오아시스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집트의 가장 서쪽에 자리 잡은 '시와 오아시스'는 알렉산더 대왕과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전설이 고스란히 깃든 신화의 장소다. 기원전 331년 이집트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신탁을 받았다는 '아몬 신전',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와서 목욕했다는 '클레오파트라 샘'이 있다.

거대한 시와 오아시스를 지나면 사막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오아시스 도시 '다클라'가 나온다. 동서로 약 80㎞, 남북으로 25㎞에 달하는 계곡에 수원지가 분포하고 있어, 수원지를 따라 고대 도시인 알-까스르(Al-Qasr), 깔라문(Qalamoun) 등 저마다 특색을 가진 소도시들이 형성되어 있다.

아프리카 대륙과 아라비아 반도 사이에 있는 홍해는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수천 종의 열대어와 수백 종의 산호초가 있어 자연의 수족관이라 불린다. 그 덕분에 과거 홍해의 대표적인 어촌이었던 이집트 남부의 알 쿠사이르는 매년 전 세계 다이버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곳에서 바다거북과 희귀 동물인 바다인어 '듀공'을 관찰할 수 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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