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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지식재산이 대세!" 대구시 IP 스타기업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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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사 선정…3년간 2억원 지원

대구시는 대구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13년도 IP 스타기업 지원 사업'에 나선다.

IP 스타기업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대구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진행해왔다. 지식재산센터는 2010년부터 지원 분야를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전 분야로 확대해 수혜기업의 매출신장, 고용확대 등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점차 창출해내고 있다.

올해 IP 스타기업 공모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 24개사가 신청,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매출 및 고용규모, 지식재산 출원현황, 향후 기술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8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주방용 조리 기구를 제조하는 '대성쿡웨어' ▷현관 잠금장치인 도어락을 제조하는 '현대정밀'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성진포머' ▷LED 조명기구를 제조하는 '대산라이팅' ▷네트워크 보안장비 전문업체인 '넷맨' ▷건축용 단열패널을 제조하는 '영화' ▷한방차 제조업체인 '옴니허브' ▷한방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한방미인화장품'이다.

이들 업체들은 앞으로 대구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연간 7천만원, 3년간 총 2억원 한도 내에서 국내외 특허출원,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FTA 체결로 인해 기업들의 보호장벽은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무기로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탄탄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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