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교육봉사활동 모임인 '미담장학회'(회장 이재현'응용화학과 4년)의 선행이 주변에 훈훈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미담장학회는 구미 중'고등학생들에게 학습 및 인성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9월 금오공대 재학생 36명으로 시작한 교육봉사 모임이다. 회원들은 구미 중'고교생 60여 명에게 국어'영어'수학 등의 과목을 정기적으로 가르쳐주고, 각종 공연 및 캠퍼스 투어 등을 함께 하고 있다.
장학회는 이달 23일 '제2기 미담장학회 입학식'을 열고 새로운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멘토 대학생들은 앞으로 13주 동안 멘티 중'고교생들에게 학습 및 인성 멘토링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현 미담장학회장은 "거창하게 공부와 인성을 가르친다기보다는 친근한 선배로서 동생들에게 학교생활 및 공부에 대해 조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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