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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변압기에 꽝…도심 4천 가구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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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대구 도심 일대의 주택'상가'관공서 등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동인동 일대 4천여 가구가 갑자기 정전됐다. 이날 정전은 동인동 동인초등학교 인근 도로에 설치된 변압기를 택시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동인동 인근 주택과 상가, 중구청 등이 정전됐다.

4천여 가구 중 3천900여 가구는 3분 만에 복구됐으며 280여 가구는 50분 후 복구됐다. 나머지 80여 가구는 변압기 교체 작업으로 오후 3시 40분쯤 복구가 완료됐다.

한전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마지막에 복구된 80여 가구는 파손된 변압기를 교체해야 전기가 공급되는 지역이어서 복구 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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