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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무궁화 열차 터널서 40분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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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승객 180여명 출근길 공포

27일 오전 8시 40분쯤 안동발 서울 청량리행 1602 무궁화호 열차가 충북 단성역과 단양역을 잇는 신곡터널 안에서 고장으로 40여 분간 정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열차가 고장으로 터널 안에서 서는 바람에 강원도 제천'원주 등지로 출근하는 승객과 서울로 향하는 승객 등 180여 명이 40여 분간 불안에 떨었으며, 제시간에 출근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승객 A(46'여'강원 원주시) 씨는 "터널 안에서 갑자기 열차가 멈춰 한참 동안 공포에 떨었다. 열차로 매일 출'퇴근을 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다"며 "열차 고장으로 도착 시각이 늦어져 출근을 늦게 해 낭패를 당했다"고 말했다.

코레일 충북본부 관계자는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으로 열차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정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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