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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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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북지역 고교 입학 전형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확대된다. 또 고교 입학에 반영하는 중학교 내신 성적은 1, 2, 3학년 모두 같은 비율로 산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1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외국어고, 과학고, 자율형사립고, 자율형공립고 등 12개교에서 실시했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2014학년도부터는 도교육청이 승인한 일반계고까지 확대'실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대학 입시의 입학사정관전형과 유사하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서류 평가와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전년도까지 7개교였던 자율형공립고가 올해 봉화고, 점촌고가 포함돼 9개교로 늘어남에 따라 올해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고교는 현재까지 총 14곳으로 확정됐다. 일반계고 경우 도교육청이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 승인 신청을 받은 뒤 5월 안으로 승인 여부를 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내신성적 반영 비율도 바뀐다. 전년도까지 고교 입학 전형에서 중학교 내신성적을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로 반영했으나 2014학년도부터는 1~3학년 모두 동일한 비율로 내신성적을 산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각 고교별 입학전형 요강을 만들면 도교육감의 승인을 거쳐 입학시험일 3개월 전까지 확정,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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