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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쌍둥이 남매 나란히 우슈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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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후동 영주시 우슈쿵푸협회장, 박보송
왼쪽부터 김후동 영주시 우슈쿵푸협회장, 박보송'근우 남매, 김창선 지도자, 우윤호 영주시 우슈쿵푸협회 이사. 영주시 우슈쿵푸협회 제공

이란성 쌍둥이 박보송(18'여'영주 선영여고 2년)'근우(영주 영광고 2년) 남매가 제25회 회장배 전국 우슈쿵푸선수권대회 및 청소년국가대표선발전에서 청소년 국가대표로 나란히 선발돼 화제다. 남매는 오는 8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7회 아시아청소년우슈쿵푸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누나 보송 양은 이번에 3년 연속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해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해 4위를 차지했다. 동생 근우 군도 이번이 두 번째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이다. 특히 2011년 제6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장권 부문 은메달과 도술 부문 동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어 이번에도 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후동 영주시 우슈쿵푸협회장은 "남매가 좋은 성적을 얻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영주시가 한국 우슈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매를 지도하고 있는 김창선 지도자는 "남매는 우슈 종목이 요구하는 침착성, 유연성, 강한 힘 등 신체적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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