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AI 막아라" 긴급방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통시장 유통 가금류 검사, 24시간 상시 관찰

중국인들이 청명절(淸明節) 연휴를 맞아 4일부터 7일까지 한국으로 대거 입국하면서 국내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4일 오후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적외선 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된 검역 사열대를 통과하며 건강상태 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중국인들이 청명절(淸明節) 연휴를 맞아 4일부터 7일까지 한국으로 대거 입국하면서 국내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4일 오후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적외선 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된 검역 사열대를 통과하며 건강상태 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최근 중국에서 H7N9형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사망자가 늘어나고 홍콩에서도 감염 의심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신종 AI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경상북도가 긴급 방역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역내 오리농장과 야생조류에 대한 항원검사를 벌이고, 산란계, 토종닭을 유통하는 전통시장에 대한 유통 가금류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사육농가별로 가금류와 접촉할 때 안전조치를 반드시 취하도록 하고, 24시간 상시 예방관찰을 실시하도록 했다. 현재 경북지역에는 6천184가구에서 양계 2천929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경북도는 특히 구미, 칠곡, 고령 등 낙동강 주변지역과 포항 형산강 일대 철새 도래지에 대한 임상관찰과 상시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5월까지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매주 1회 이상 농장 소독, 매일 1회 이상 예찰, 외부인 출입 제한 등 차단방역대책을 시행하고, 비상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정창진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경북지역 23개 시군에 양계농가에 대한 소독약 긴급 공급을 전달했으며, 소독을 비롯한 차단방역작업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가금류 농장에 대한 방문과 야생 조류와의 접촉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해 '우리 군이 보유한 기종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북한은 한국이 ...
대구시와 경북대의 지원으로 대구 청년들이 'CES 2026'을 방문해 신기술 적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창업 및 취업 준비에 대한 ...
10일 오후 3시 15분경 경북 의성군 비봉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의성군은 즉각 대응 2단계를 발령...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