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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간] 물질지상주의 치료제는 예술…『예술이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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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약이다/문무학 지음/학이사 펴냄

"예술은 오로지 돈 생각으로 병든 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약이다."

문무학 대구예총 회장이 펴낸 예술칼럼집이다. 문 회장은 예술에 대해 "우리 몸을 일시적으로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 근본적으로 치유하는 한약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몸이 아플 때는 약을 먹듯, 마음이 아플 때는 예술이라는 약을 먹어 마음 병을 치유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마음이 아프거나 불안정할 때는 책을 읽거나, 공연장'전시장에 가면 예술이라는 특효약이 기다리고 있다.

실제 저자는 대구예총에서 예술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예술소비운동본부'를 통해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을 읽고, 한 달에 한 번 이상 공연장이나 전시장에 가자는 운동을 펴고 있는 것.

문 회장은 지난해 '예술의 임무'라는 칼럼집에 이어 이번에 예술칼럼집을 펴냈다. 그는 "예술은 일부 전문가 집단이 특정한 장소에서 향유하는 것이 아니라 골목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일상생활 어디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라고 주장했다. 160쪽, 9천원.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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