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에서 이종혁과 송지아 사이에 새로운 먹이사슬이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황점마을로 떠난 성동일 성준 부자, 김성주 김민국 부자, 윤민수 윤후 부자, 이종혁 이준수 부자, 송종국 송지아 부녀의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꿀단지 실험 카메라에 이어 길에 떨어진 동전을 두고 아이들의 반응에 대해 실험을 했다.
송종국은 딸 지아에게 땅에 떨어진 동전을 잘 밟고 있으라고 명했다.
특히 지아는 동전을 욕심내는 이종혁에게 똑 부러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동일이 긴급 투입돼 "네 것도 아닌데 왜 밟고 있냐. 둘이 나누려 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지아는 성동일이 주인이란 말에 동전을 내줬다.
하지만 송종국은 "진짜 맞냐"고 물었고, 성동일은 "나도 보고 지나갔던 거다"고 실토했다.
지아는 책임감을 보이며 "빨리 줘요"라며 "주인 찾아줘야지"라고 말했다. 잠시 흔들렸지만 지아는 이내 유혹을 이겨냈고, 이종혁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종혁은 "다음에는 지아와 나를 묶지 말아 달라"며 "두 번의 실험카메라로 지아에게 나쁜 삼촌으로 낙인이 찍혔다. 상종하면 안 되는 삼촌이 됐다"고 지아와의 엇갈린 관계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지아에게 스킨십 거부 하는 법을 가르치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아빠 어디가 먹이사슬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먹이사슬 완전 웃겼다~" "지아한테 낙인 찍혀서 어떻게" "아빠 어디가 먹이사슬 대박" "지아 이제 이종혁 싫어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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