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인동 찜갈비 '착한골목' 1호로 탄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착한건물'이 탄생한 데 이어 이번엔 전국 처음으로 '착한골목'이 탄생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구 중구 동인동 찜갈비 골목에 위치한 12개 찜갈비 식당이 매출액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찜갈비 골목의 12개 식당은 첫 기부액으로 매달 3만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앞으로 기부액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로써 동인동 찜갈비 골목은 골목 전체가 착한가게로 지정된 '착한골목'으로 지정됐다. 골목에 있는 업체 전체가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된 사례는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동인동 찜갈비 상가번영회는 11일 오후 3시 찜갈비 골목의 한 식당에서 윤순영 중구청장, 박흥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찜갈비 골목 가게대표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골목 가입식을 진행한다.

박문일 동인동 찜갈비 상가번영회 회장은 "40년 넘게 대구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찜갈비 골목이 그 사랑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 가게가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앞으로도 찜갈비 골목의 맛과 기부정신이 대구의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동인동 찜갈비 골목 전체의 착한가게 가입으로 대구의 착한가게는 200호점을 넘었다"며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구의 명소인 동인동 찜갈비 골목이 기부문화의 명소로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