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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의 눈] 대명시장 '48년 만의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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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장이 생긴 이래로 48년 만에 처음 가는 소풍이네요. 정말 좋아요."

토요일 하루종일 내린 비가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진 가운데 대명시장(남구 대명3동 소재) 상인들이 7일 봄나들이를 갔다.

시장상인회(회장 박윤규'종가떡집 운영) 와 시장 내 청신신용협동조합(조합장 박영환)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 행사에는 경남 고성 및 한려수도 일대를 관광하는 일정으로 시장 상인들의 친목 도모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160여 명이 참가하였다.

글'사진 최정숙 시민기자 jschoi1972@hanmail.net

멘토'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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