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본 개인전이 갤러리뉴욕 개관기념초대전으로 21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소나무를 마치 정물 같은 풍경의 대상으로 접근한다. 일련의 군락, 혹은 숲에서 분리된 듯한 몇 그루의 소나무를 화면에 등장시키는데, 이런 심미적 의도를 거치면서 소나무는 낯선 느낌을 주게 된다. 소나무는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한국인의 정서 속에 고고한 인품을 상징하기도 했다. 작가는 소나무라는 서사적 상징과 함께 소나무의 이미지를 화폭에 담는다. 010-2472-5587.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