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중기의 갤러리 수성 초대전이 25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자연스러운 붓놀림을 통해 자유로운 형상을 구사한다. 추상적인 이미지 속에 구상적인 이미지가 유기적으로 존재하며 의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조형의 의미를 중요하게 여긴다.
자유로운 선과 색이 작품의 특징이다. 작가는 "음악에 있어 소리가 있듯 조형예술에서 붓놀림의 행위는 자신만의 개성을 색채 사용에 있어서 철저하게 주위 여건과 상황에 따라 민감하게 대처하는 방법이자 조형예술의 기법이며, 의도적인 것에 더하여 붓놀림의 과정 즉 전위적 행위에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조형의 형상을 작품으로 이미지화하고 만남의 기쁨을 좋은 인연으로 승화시킨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 전시와 동시에 열리며 예술공간 아트코리아(www.artko.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053)76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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