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19대 지회장에 이재석(66) 현 18대 지회장이 연임됐다.
경북지회는 15일 구미 금오산 관광호텔에서 대의원 192명 중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임기 4년의 제19대 지회장을 선출했다. 이 지회장은 대의원 투표에서 91표를 얻어 88표를 얻은 전 김천지부장 출신 최용남(62) 후보를 3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기권은 3표였다.
이 지회장은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사업,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나트륨 줄이기 운동 등에 3만1천여 명 회원들이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1992년 한국음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장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22년 간 협회에 몸담고 있으며 문경시씨름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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