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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천지원전 '첫 발'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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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천지원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원전건설과 보상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본격화함에 따라 원전건설 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영덕군은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천지원자력발전소 조기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기용 부군수를 총괄팀장으로 4개 팀 12개 담당 29명의 천지원전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향후 지원활동을 논의하는 운영회의를 열었다.

4개 팀 중 총괄기획팀은 원전 주변지역 및 이주단지 조성과 태스크포스 전체의 행정지원, 공공시설대책팀은 도로의 이설 및 직원사택단지 조성 지원, 복지 및 분묘대책팀은 원전고시 부지 내 분묘보상 지원, 어업보상지원팀은 어민과 해녀 등의 어업권 보상 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이번에 구성된 군의 천지원전 태스크포스의 활동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기존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례에서 보듯 보상과 건설 그리고 주민 인센티브 문제로 주민과 한수원 간의 갈등이 적지 않았음을 감안해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해당지역 주민의 사유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하면서 타지역 우수사례를 영덕 실정에 맞춰 차별화된 도시 디자인을 그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지원전건설 사업은 지난해 9월 영덕군 석리'매정리'노물리 일대가 원전예정부지로 고시된 데 이어 올 3월부터는 예정부지에 대한 측량에 이어 토지 및 물건조사 등 보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영덕'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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