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성인 오드아이 "학계도 깜짝!…모태 오드아이 처음 본다..."

화성인 오드아이가 공개돼 화제다.

4월 25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양쪽 눈동자의 색깔이 다른 화성인 오드아이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오드아이는 홍채 이색증이라고 불린다. 양쪽 눈의 색깔이 다른 현상으로 흔히 동물에게 많이 나타난다. 멜라닌 색소 농다 차이가 원인이다.

제작진은 화성인 오드아이녀를 만나기 전 안과 전문의 를 찾아 오드아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문의는 "외국인은 0.06%의 확률로 오드아이가 나타난다. 우리 나라 같은 경우는 현재 학계에 딱 3명이 보고된 상태다. 이들도 모두 후천적 질환으로 인한 오드아이다. 태어날 때부터 오드아이라는 보고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성인 오드아이녀는 모태 오드아이다. 태어나면서부터 한쪽 눈은 파란색, 다른 한쪽 눈은 갈색이다. 화성인 오드아이녀는 "아버지는 양쪽 다 파란색 눈이고 어머니는 양쪽 다 갈색 눈이다. 딱 반반씩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화성인 오드아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성인 오드아이 진짜 신기하다" "눈 이쁘기만 한데" "우리나라에 3면만 보고 됬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화성인 오드아이녀의 남모를 고충과 인생사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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