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책과 사랑에 빠진다."
대구시교육청은 내달 2일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2013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열고,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한다. 그 첫 번째 발걸음은 올해 대구의 책 선정이다.
올해의 책으로는 소설가 신경숙의 2013년 신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선정됐다.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는 "이 작품은 작가가 '그리움'이라고 이름 지은 스물여섯 개의 보석 같은 짧은 소설, 명랑하고 상큼한 유머가 담긴 작품집"이라며 "작가는 산다는 것과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 일상의 순간들에 스며들어 그리움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각 기관 단체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기업 한 책 읽기' 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기관이나 기업이 신청할 경우, 해당 CEO 및 특정 간부를 그 회사의 '한 기관 한 책 읽기 책 전도사'로 임명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에는 대구시 관계자 및 대구지역 구청장, 대구시의원, 교육위원회 의장 및 위원, 공·사립 도서관 관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선포식에 이어 9개 시립공공도서관과 함께 북클럽, 북카페 등도 개설된다. 저자 강연회 개최, 책 축제, 독서체험 행사 등도 이어진다. 대구시민들이 독서문화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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