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가 냉동공조 기술력을 접목한 농산물 건조기로 시장개척에 나선다.
귀뚜라미는 고급 가전에 사용하는 티타늄 컬러 강판을 적용한 '귀뚜라미 2013년형 농산물 건조기' 신제품 2종을 최근 출시했다.
2013년형 농산물 건조기는 건조 용량(66㎏·132㎏)에 따라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기존 제품 대비 건조 용량을 20% 늘려 같은 소비 전력으로도 많은 양을 건조할 수 있어 유지비 절감이 가능하다.
자외선 차단제(UV 코팅)를 적용한 특수 강화 건조 선반을 사용해 햇빛 노출에도 부식이 없으며, 일반 건조선반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농산물의 변형 및 변색을 막을 수 있다.
또 기기 조작에 서투른 초보자들을 위한 고추 전용 버튼을 추가해 원터치로 배습, 온도,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농산물 건조기 연간 시장 규모는 약 2만5천대 수준으로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농산물의 가공 기기가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신제품 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올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융자 지원 판매까지 추가해 시장 점유율 2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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