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진비엔날레 2대 조직위원장에 이재하 삼보모터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 위원장은 이달 3일 열린 (사)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임시총회에서 김정길 위원장의 후임으로 결정됐다. 신임 이 위원장은 계명대학교 회화과 및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성서산업관리공단 이사장,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대구미술관 운영위원,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 위원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고 많은 책임감을 느끼지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도약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5월 중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2014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상반기 내 감독 및 큐레이터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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