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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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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남 7개 자치단체장 대정부 공동 건의문 채택

공동 경북과 경남지역 7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공동으로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합천군 제공
공동 경북과 경남지역 7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공동으로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합천군 제공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공동으로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는 새 정부가 복지 정책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각종 신규사업을 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따른 것이다.

경북 김천시와 고령군, 성주군, 경남 진주시, 거제시, 합천군, 의령군 등 경북'경남 7개 지역 자치단체장들은 7일 합천군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남부내륙철도와 관련해 경유 지역 자치단체장들이 의견을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공동건의문에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후반기 사업(2016∼2020년)으로 계획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을 전반기 사업(2011~2015년)으로 앞당겨 줄 것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등을 조기 시행해 2015년에는 착공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남부내륙철도가 조기 건설되면 낙후된 영남 내륙의 개발을 촉진해 동'서 지역의 발전과 화합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철도를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 7개 기초자치단체들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최우선 역점과제로 설정하기로 했다. 또 27일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각각 방문해 이 같은 뜻을 전달할 방침이다.

한편 남부내륙철도는 수서~광주(경기)~충주~문경~상주~김천~진주~거제를 잇는 405.1㎞ 노선이다. 정부는 지난 2011년 4월 김천∼진주(복선)∼거제(단선)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186.3㎞)의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확정하고 6조7천907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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