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영양지역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어린이 농촌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대티골의 '풀누리 교육농장'을 비롯해 석보면 '산골애', 영양읍 '창바우', 입암면 '느티나무' 등 4곳 농촌교육농장에서 진행 중이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산마늘 토피어리 만들기, 고추농사 체험, 한우의 일생 공부, 부산물을 활용한 치즈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있다. 또 자녀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주말교육농장 프로그램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농장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농촌체험교육에 참가한 김우성(11'영양초등학교 4학년) 군은 "나는 농촌에 살고 있고, 엄마와 아빠도 농사를 짓지만 이번 농촌체험교육을 통해 농업과 농촌, 자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더욱 깊이 깨우쳤다"고 말했다.
이영갑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동화돼 생명의 소중함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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