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법무부 범죄예방 위원이 '뒷돈' 수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사건 청탁 1900만원 받아

대구지방법원 제5형사단독 최한순 판사는 '검찰에 부탁해 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하겠다'며 형사사건 피고소인으로부터 사건 청탁 접대비 명목으로 수차례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기소된 전 법무부 범죄예방 대구경북지역 위원인 A(64) 씨에 대해 징역 8월에 추징금 1천9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가 피고소인 B씨를 대구지검 간부 검사에게 소개하기도 하는 등 B씨의 형사사건에 깊숙이 관여했던 점 등을 종합할 때 이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에게 청탁을 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이 인정된다"며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했고, 받은 금품의 액수도 상당하며 이를 모두 개인적으로 소비한 뒤 B씨의 반환 요구에도 돌려주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09년 대출보증 사기죄로 고소당한 B씨로부터 '공정하게 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검찰에 사건을 부탁하기 위한 접대에 필요하다'며 8차례에 걸쳐 1천9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DMZ 지뢰 폭발 사건의 합동참모본부 발표에 대해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 부족을 비판하며, 군이 군답지 못하다고 분노...
프랑스의 재정 불안과 정치적 혼란이 겹치면서 유로화의 가치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이는 프랑스 채권시장 불안과 내년 대통령...
대구의 운문댐 저수율이 22.9%로 급감하며 가을 가뭄으로 인한 식수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구시는 낙동강 대체 공급을 확대하고 금호강 ...
2026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광유전학을 개척한 칼 다이서로스, 페터 헤게만, 게오르크 나겔에게 수여되었다. 그들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 활동..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