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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폐막…포항 5연패·칠곡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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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경북도민체전 폐회식에서 시부(왼쪽)와 군부 입상 팀들이 시상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체육회 제공
1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경북도민체전 폐회식에서 시부(왼쪽)와 군부 입상 팀들이 시상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북체육회 제공

포항시와 칠곡군이 제51회 경북도민체전 시'군부에서 각각 5연패와 2연패를 달성했다.

포항시는 10~13일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 시부에서 종합득점 223점을 획득, 우승했다. 포항시는 2009년부터 내리 5연 연속 정상에 올라 경상북도 체육계의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포항시는 체육인 출신인 박승호 시장이 체육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면서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또 시부에서 개최지 김천시는 종합득점 200.5점을 기록, 2위에 올랐다. 김천시는 2000년 도민체전을 개최하면서 2위를 차지한 후 13년 만에 다시 홈그라운드에서 준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0년대 들어 포항시와 치열하게 우승 다툼을 했던 구미시는 195점을 얻어 3위에 머물렀다. 시부에서는 25개 종목, 27개 부문(육상 3개)으로 나눠 경기가 펼쳐졌다.

칠곡군은 15개 종목, 17개 부문의 경기가 열린 군부에서 종합득점 164점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도민체전 군부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한 칠곡군은 2011년 울진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홈팀 울진에 우승기를 한 차례 빼앗겼으나 이후 다시 우승 행진을 하고 있다. 의성군(132.5점)과 예천군(118.8점)은 군부 2, 3위에 올랐다. 의성군과 예천군은 지난해 4위와 8위에서 각각 2계단, 5계단 뛰어올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궁도의 김정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김천 대표로 궁도경기에 출전한 김정호는 25중 만점을 쏴 주목받았다. 영주시와 울릉군은 개회식에서 지역을 빛내 시'군 입장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그러나 기록 흉작을 보였다. 대회신기록이 육상 1개, 수영 7개 등 8개만 수립됐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축구 시 고등1부 결승에서 안동고는 상주 용운고를 2대1로 꺾고 우승했다. 시 일반부 결승에서는 포항선발이 경주시민축구단과 2대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승리, 정상에 올랐다.

한편, 2014년 제52회 도민체전은 문경시에서 열린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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