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 평균 나이가 공개됐다.
내집 마련 평균 나이가 41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3만3,0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 생애 첫 내집 마련하는 평균 나이가 40.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집 마련 평균 기간은 8년이었다. 이는 오히려 2010년에 비해 6개월이 줄었다.
주거의식과 가치관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 72.8%는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0년도의 83.7%에 비해 10.9%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해 만족하는 가구와 불만족하는 가구의 비율은 9:1 정도로서 2010년도의 8:2와 비교시 만족하는 가구는 늘고 불만족하는 가구는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주택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주택구입 능력이 있는 계층에 대해서는 내집마련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바우처 지원 등 주거복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들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집 마련 평균 나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내집 마련 평균 나이가 정말 41살?" "내집 마련 하기 쉽지 않겠구나 평균 나이 41살 까지 열심히 돈 모아야겠다" "내집 마련 평균 나이 40세 이제 반 남은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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