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열전을 벌였던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 막을 내렸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1천738명, 임원'보호자 1천244명 등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5개 종목에 걸린 1천89개의 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이번 체전에서는 18명의 3관왕과 67명의 2관왕이 탄생했다.
선수 151명 임원'보호자 107명 등 258명의 선수단이 13개 종목에 출전한 개최지 대구는 수영에서 강정은이 3관왕에 올랐고 최유진(육상트랙), 최순식(수영), 차호준(육상필드)이 금메달 2개씩을 보태 금메달 26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7개 등 9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11개 종목에 15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 경북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 등 45개의 메달을 따냈다.
역도 정대열이 3관왕에 올랐고 육상필드 김현택(사진)이 2관왕을 차지했다.
장애를 극복한 전국의 장애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듬었던 대구에서는 올 9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돈은 마귀, 절대 넘어가지마…난 치열히 관리" 예비공무원들에 조언
尹 강제구인 불발…특검 "수용실 나가기 거부, 내일 오후 재시도"
李 대통령 "韓 독재정권 억압딛고 민주주의 쟁취"…세계정치학회 개막식 연설
정동영 "북한은 우리의 '주적' 아닌 '위협'"
정청래 "강선우는 따뜻한 엄마, 곧 장관님 힘내시라"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