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일(56) 영남대 교수는 16일 서울정부종합청사 통일부에서 열린 민간통일운동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배 교수는 사단법인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구경북지부 발족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등 통일 준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통일기금 모금사업, 통일 준비 관련 학술'연구 활동 등을 통해 민간 차원에서 통일운동에 기여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2010년 제17대 통일교육위원 대구지역협의회 회장을 맡았으며 작년까지 학교 통일교육, 시민강좌,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하며 통일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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