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종(사진 왼쪽) 하이트진로㈜ 대구경북본부장이 21일 매일신문사를 방문, 본사 여창환 사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5천200만원을 전달했다. 2007년부터 매주 수요일 본지에 게재되는 이웃사랑 코너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하이트맥주는 매주 100만원씩 연간 5천2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최 본부장은 "하이트진로㈜가 이웃사랑에 성금을 지원한 지 햇수로 7년째 됐다는 사실에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웃사랑과 같은 좋은 프로그램에 기업들이 많이 동참해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사회 분위기 정착에 매일신문이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 사장은 "하이트진로㈜가 이웃사랑 코너에 전달하는 성금은 대구경북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이트진로㈜가 낸 성금은 매주 수요일 100만원씩 52주 동안 이웃사랑 지면에 소개되는 이웃을 위해 쓰인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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