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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서 연 구미시 간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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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 대기업 현장 방문 "여론 수렴 변화에 능동적 대처"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LG전자 구미사업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LG전자 구미사업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다.'

구미시가 기업의 경영 방식을 시정에 적극 도입하고, 현장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삼성'LG 등 기업체 생산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고 있다.

구미시는 이달 20일 LG전자 구미사업장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현장을 찾아가는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15일에는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었다.

간부공무원들이 대기업 생산현장을 잇따라 찾는 것은 변화와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의 경영방식을 시정에 적극 도입,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하자는 뜻에서 비롯됐다.

LG전자를 찾은 간부공무원들은 회의에 이어 LG전자로부터 기업 소개 및 비전 설명, 기업과 근로자들이 만들어낸 성과가 담긴 동영상을 시청한 후 태양광 발전소와 PDP 모듈 라인 등을 둘러봤다.

남 시장은 LG전자 임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행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기업'학교'사회복지시설 등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장을 찾는 확대 간부회의를 매월 열어 가기로 했다.

간부공무원들은 "깊이 있는 정보 교환과 산'학'관 사이의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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