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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릇이 이렇게 아름다웠어? 갤러리 청담, 이창화·이은범 도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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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청담은 아름다운 우리 그릇-이창화, 이은범 도예전을 6월 30일까지 2전시실에서 연다. 두 작가는 백자와 청자 작업을 활발하게 하는 작가들로, 전통도예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는 작가들이다. 복잡한 도자기의 성형도 주로 물레작업이라는 전통의 손작업으로 해, 도자 전문 작가들의 집중력과 감각,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이은범의 청자 작업은 고려청자의 유색을 품고 있는 반면 문양의 구상과 형태 면에서 변형을 시도하고 있다. 고려시대 순청자의 아름다움을 매병으로 재현하는데, 전통 기법대로 물레성형한 후, 절단해 재접합하고 흙을 덧붙여 성형하는 과정을 거쳐 전통매병의 획일적인 형태를 변형시킨다. 그는 신선하고 새로운 형태의 청자를 실험하고, 실용적인 청자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이창화는 조선백자와 진사, 청화백자 화병, 센터 피스가 될 만한 작업으로 정갈한 백자로 만든 찻상과 다기를 선보인다. 054)37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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