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뷰티케어과 학생 9명이 최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열린 '제21회 오송국제휴먼(미용&건강)올림픽'에서 상을 휩쓸어 화제다.
보디페인팅 부문에 출전한 윤랑(2학년), 김단비(1학년) 학생이 금상, 웨딩메이크업 부문에 출전한 김분기(2학년) 학생이 은상, 아트웨딩메이크업 부문에 출전한 김자랑(1학년)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윤랑, 김단비 학생은 9월에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웨딩메이크업과 스테이지메이크업, 시대별 메이크업, 아트웨딩메이크업, 아트마스크, 뷰티스타일리스트, 판타지 메이크업, 특수분장, 보디페인팅 등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김귀정 교수(뷰티케어과 학과장)는 "미용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창의성으로 가득 찬 학생들과 전문직업인의 미래 비전을 꿈꾸는 교수들이 함께 메이크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결실"이라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 향상과 전문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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