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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평해'죽변 농공단지 조성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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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산업'해양바이오단지로"

울진군 평해읍 평해농공단지와 죽변면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14만㎡ 규모의 울진군 평해읍 평해농공단지는 29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공단지를 분양한 울진군은 기존 농업과 수산업 중심의 1차 산업기반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2차 산업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평해농공단지내 입주가 결정된 업체는 LED 생산업체 등 5개 기업이다. 울진군은 올해안에 공장부지 분양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평해농공단지 조성과 조기 가동으로 1차 산업 위주의 지역경제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평해농공단지와 함께 조성공사에 들어갔던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도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곳은 부지내 문화재 출토작업 등으로 오랜 기간 건설공사가 지연됐다.

울진군은 죽변농공단지 인근에 있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한국해양연구원 동해분원과 연계한 해양바이오산업 유망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평해농공단지는 친환경 업체 등 우수기업 공단으로 발전시키고, 죽변농공단지는 산'학'관이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명실상부한 해양바이오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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