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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정기관 최초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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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일 상명대 밀레니엄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기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소비자권익보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문화대상은 (사)한국소비문화학회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시상해 왔으며, 올해 수상자로는 경상북도와 GS SHOP, EDIYA COFFEE가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미래 소비자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PM&30AM'(2 Professional Mentors & 30 Amateur Mentors)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2012년 ASEAN 세미나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BEST PRACTIC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 매년 도내 초'중'고 10개교를 소비생활시범학교로 지정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 기만상술 예방을 위한 실버서포터즈(교육강사)를 양성하여 경로당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가 명실공히 소비자행정 정책의 선두 주자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소비자문제는 향후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대응과 소비자의 욕구를 따라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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