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예외 게시글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한국어는 예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한국어는 예외 게시글 글쓴이는 "언어학자가 강의를 하면서 부정+부정이 긍정이 되는 경우는 있어도, 세계 어디 언어에서도 긍정+긍정이 부정이 되는 경우는 없다고 강의하는데, 한 학생이 뒤에 앉아 있다가 "잘도 그러겠다"고 말했다"는 에피소드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한국어는 예외 게시글 글쓴이는 "잘도(긍정)"와 "그러겠다(긍정)"라고 표현이 부정적인 어감을 주고 있다.
한국어는 예외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어는 예외 게시글 학생 아주 머리가 좋은 거 같다", "아도르노는 부정의 부정도 부정이라고 했다", "한국어는 예외 게시글 정말 웃기네~한국어의 묘미", "한국어는 예외에서 반어법은 원래 예외로 친다. 세계 어디에도 반어법은 있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