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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물벼락 지켜주지 못해 미안! "이수근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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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물벼락'이 화제다.

'윤아 물벼락'은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윤아가 출연해 물벼락을 맞았다.

'윤아 물벼락'은 이날 출연진들은 여수 봉림 한옥마을에 도착해 우물가에서 물싸움을 하기 시작하며 발생했다.

베이스캠프에 모인 멤버들이 우물가에 모여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이수근이 벌칙에 걸렸다.

멤버들은 이수근에 여섯 바가지의 물을 쏟기로 했지만 이수근은 오히려 바가지를 빼앗아 다른 멤버들을 공격했다.

이수근은 "나는 어차피 젖었다. 다 찍지마!"라면서 스태프까지 겨냥했다.

이 과정에서 이수근은 윤아에게도 물벼락을 선사했다.

하지만 윤아는 물벼락에도 머리가 잔뜩 물에 젖으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윤아 물벼락 장면에 네티즌들은 "윤아는 어떻게 해도 여신", "윤아랑 시원하게 물싸움 하고 싶다", "물에 젖어도 예쁘다" "윤아, 물벼락 맞은 모습도 청순해" "윤아에게 물벼락을? 이수근 안되겠네" "윤아 물벼락에 다치면 어쩌려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1박 2일' 멤버들이 허영만 화백,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로 식객 여행을 떠나 관심을 끌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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