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눈길을 끌었다.
배우 마르코(37)가 아내 안시현(29)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0일 아내 안시현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가정폭력)로 마르코를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마르코는 9일 오전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안시현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손으로 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안 씨는 딸이 바닥에 소변을 보자 남편에게 "휴지를 달라"고 말했고, 방송 촬영을 위해 외출 준비를 하던 마르코가 화를 내면서 격한 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마르코가 진공청소기와 안시현의 휴대폰 등을 던져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안시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르코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마르코는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마르코 폭행 혐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르코 엄청 다혈질 인 듯"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했다" "마르코 폭행 혐의 진짜?" "마르코 폭행 너무하다~ 어떻게 때렸길래..." "안시현 무서웠겠다" "마르코 폭행 혐의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 씨는 현재 남편의 처벌은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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