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동 한 주택에서 발생한 임모(62'여) 씨와 임 씨의 생후 6개월된 손자 피살사건(본지 11일 자 4면 보도)과 관련, 경찰이 숨진 아이 어머니의 전 남편 A(39)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A씨가 탔던 승용차를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은 경기도 안산에 사는 A씨가 10일 오후 지인의 구형 쏘나타 승용차를 타고 영주로 와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당일 자신의 딸(15)에게 "아빠가 미안하다"는 짧은 통화를 끝으로 잠적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