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투자통상과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 30여 명이 12일 경산산단공 기업상담실에서 만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경산 건설'이라는 주제로 상호 업무연찬회를 했다.
이번 연찬회는 양 기관이 주요업무 추진사항 설명을 통해 상호 업무추진에 대한 이해와 정보교류,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공단 내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규 경산시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양 기관 간의 상호 소통 및 협력의 장이 마련돼 앞으로 경산4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의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더욱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이루어 상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오늘 연찬회가 업무 협력을 위한 윤활제가 되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 주변 주차시설, 근로자 쉼터 조성 등 경산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과 매출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업무 협조와 예산 지원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윤 이사장은 이어 "1994년 경산1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 산업환경이 많이 변했으므로 입주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경산시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 양 기관은 경산시 관내 또는 경산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체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고, 기업 활동을 돕는 것이 업무이자 존재 목적이다. 이 같은 동일한 목적이 있음에도 양 기관은 그동안 '비협조와 불통'으로 업무 협조가 잘 되지 않는 등 '제 팔 흔들기'를 해 왔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또한 지난해 이맘때 경산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의 입주제한 규정의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1년이 지나도록 경북도, 경산시, 경산산단공이 서로 상대가 해야 할 일이라며 관련 규정 수정이나 보완을 미루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일자리를 창출하자,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자는 구호가 무색할 지경이다.
아무튼 늦은 감은 있으나 이번 연찬회를 통해 양 기관이 기업 하기 좋은 경산 건설에 적극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사회2부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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