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품선거' 능금농협 비상임이사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북능금농협 비상임이사 선거과정에서 금품을 돌렸다는 의혹(본지 4월 2일 자 4면 보도)을 받았던 비상임이사 등 4명이 구속됐다.

대구지방검찰청 공안부(부장검사 이정현)는 지난 2월 열린 대구경북능금농협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금권선거 등 부정이 있었다는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 비상임이사로 선출된 A씨 등 4명에 대해 13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검찰은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지난 2월 군위가공사업소 강당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3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비상임이사 7명을 선거를 통해 선출했지만 '당선자 가운데 선거운동 기간 중 금품을 돌린 의혹이 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보강 수사를 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