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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내 차인줄 알고…" 남의 차 몰고 달아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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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18일 구미시 원평동 한 식당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절도)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A대기업 연구실 간부 B(5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17일 오후 11시 30분쯤 이 식당 주차장에서 열쇠가 꽂혀 있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에서 일하는 C(63) 씨가 18일 0시 20분쯤 자신의 차량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112에 도난 신고를 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다 차 안에서 자고 있던 B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B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39%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술이 취해 자기 차량으로 알고 타고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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