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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계천 8.2km 따라 문화·역사가 졸졸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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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생태하천 탈바꿈, 캠핑장·자전거 도로 설치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을 앞둔 죽계천의 현재 모습. 마경대기자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을 앞둔 죽계천의 현재 모습. 마경대기자

영주시는 순흥면과 서천을 잇는 죽계천과 풍기읍 동부리 남원천에서 서천을 잇는 내성천을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자연친화적 테마 하천으로 탈바꿈시킨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말 사업비 214억6천700만원을 들여 순흥면 내죽리에서 창진동을 잇는 죽계천 길이 8.2㎞ 구간에 생태문화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죽계천 생태하천 복원 및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죽계천 생태하천에는 휴게시설과 나들길 주변 초화군락과 아지동 청소년야영장과 연계한 마실길, 생태 문화탐방로와 연계한 그늘 쉼터, 소생물 서식처, 하천변 캠핑장, 서천 자전거 도로와 연계한 바이크탐방로, 다목적 잔디마당,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터, 수변데크, 백두대간 테마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재해예방을 위해 배수구조물 21곳 설치, 낙차공 3곳 재가설, 교량 2곳 조성 사업을 펼쳐 치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풍기읍 동부리(남원천 종점)와 서천을 잇는 7.8㎞ 구간에도 사업비 212억2천만원을 들여 자연친화적 하천조성 공사에 착수, 오는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정태호 영주시 지역개발 국장은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자연환경보전 구간과 생태하천복원 구간으로 나눠 조성할 계획"이라며 "소수서원과 구고서원, 백산서원과 죽계천을 연결하는 새로운 생태 관광로가 조성돼 지역 관광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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