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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뉴질랜드 동해서 연합대잠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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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뉴질랜드, 한국, 미국 해상 초계기가 나열된 가운데 이번 연합훈련에 참가한 3개국의 비행승무원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군 6전단 제공.
왼쪽부터 뉴질랜드, 한국, 미국 해상 초계기가 나열된 가운데 이번 연합훈련에 참가한 3개국의 비행승무원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군 6전단 제공.

한국과 미국, 뉴질랜드의 해상초계기가 오는 29일까지 경북 동해상에서 대잠수함탐색 및 추적훈련(이하 대잠훈련)을 실시한다.

해군 제6전단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연합대잠훈련을 비롯해 심포지엄과 봉사활동, 문화탐방, 한국전쟁 추모비 참배 등 다양한 군사·문화교류를 통해서 상호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질랜드 측의 해상초계기(P-3K2) 대잠숙달훈련을 시작으로 잠수함탐색·추적, 대잠자유공방전 등이 실시되며 2차례에 걸친 심포지엄에서는 각국의 P-3 운용 노하우를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과 미국, 뉴질랜드 간 유대강화를 위해 패트릭 라타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해군 제6전단을 방문하며 미국과 뉴질랜드 측 훈련 참가자의 연합봉사활동, 포항 지역 문화탐방, 부산 UN 기념공원 방문 등 다채로운 친선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된다.

미국과 뉴질랜드는 동해상에서 진행되는 합동 훈련을 위해 자국의 해상초계기 1대와 비행승무원 30여명, 정비사 등을 한국에 파견했다.

훈련을 주관하는 해군 61전대장 엄태국 대령은 "한국과 뉴질랜드, 미국의 대잠초계세력 간 상호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발한 군사·문화교류를 통해 유대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뉴질랜드는 지난 1996년 9월 양국 국방차관 회담을 통해 상호 운용중인 해상초계기간의 대 잠수함 숙달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하고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해상초계기 연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양국 연합 훈련에 미군이 참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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