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베갯모 수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고선희의 개인전이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옻칠의 바탕종이 위에 동양화 채색물감을 사용해 부드럽고 그윽한 색감의 아련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섬세한 필선과 개성적인 색조의 깊이를 통해 한 올 한 올 수를 놓듯 베갯모 수의 꽃들을 다시 살려낸 작가의 작품들이다.
하지만, 베갯모의 모티브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현대적 디자인 감각과 세련된 색감의 감각을 통해 이 시대의 미감과 교감하고 있는 작품들이다.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면서 보여주는 작가는 20여 년 만의 개인전을 통해 그동안 작품 세계를 정리한다. 이번 전시에서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053)420-8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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