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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소원등 8만 개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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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열리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 일대에 약 8만 개의 소원등이 내걸려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대장경축전조직위는 지난달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랑, 건강, 화목, 승진, 합격, 재물 등을 기원하는 소원등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접수 중이다. 소원등 2만원짜리 약 4천 개, 1만원짜리 7만6천여 개가 준비돼 있다.

조직위는 소원등을 처마 끝에 매다는 풍경 모양으로 제작해 행사장 안팎에 설치할 예정이다. 8만 개에 이르는 소원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축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고기 모양으로 된 소원등의 추 부분에는 가족 구성원의 이름과 소원을 써 넣을 수 있다.

조직위는 행사장 대형주차장에서 축전장으로 가는 언덕길과 축전장 입구 작은 연못 주변에 집중적으로 소원등을 달 계획이다.

소원등 문의 및 접수는 대장경축전 홈페이지(www.tripitaka-festival.com)나 전화(055-211-627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장경축전조직위는 지난달 29일 오후 5시 NC다이노스 홈구장인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대장경축전 전광판 광고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앞으로 NC다이노스 경기 때마다 선보일 예정이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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