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옥산동에 '도담도담 작은도서관' 개관

유아·성인 장서 7천여 권 구비

'도담도담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9일 오후 경산시 옥산동 해오름아파트 상가 2층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영식 경북도의원, 기숙란 경산시의회 부의장, 엄정애 시의원,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서관은 도비 5천만원과 시비 2억9천여만원을 투입해 유아에서 성인자료에 이르기까지 7천여 권의 장서를 구비했고, 전기온돌바닥, 냉난방기, 영유아 독서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은 '도담도담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 시립도서관에서는 도서'프로그램'자원봉사자 교육을 맡아 상호 협조로 운영하게 된다, 매주 화~토요일(주 5일간)에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담도담 작은도서관이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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