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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불구속 입건, 전 농구선수 '음주 운전' 후 달아나다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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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불구속 입건 소식이 전해졌다.

전 농구 선수 현주엽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 후 경찰을 피해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현주엽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씨가 음주운전 측정 중인 경찰을 발견 한 뒤 중앙선을 넘어 유턴해 달아났고, 도로변에 차를 세워둔 뒤 도주하다가 붙잡혔다고 밝혔다.

당시 현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53%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주엽 불구속 입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주엽 불구속 입건? 음주 운전은 정말 해선 안될 행위" "현주엽 불구속 입건 소식 안타깝네요" "현주엽 불구속 입건이라니.. 실망이 큽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현주엽을 귀가 조치 한 뒤 조만간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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