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5~21일 필리핀 잠발레스주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10일 발대식을 가졌다. 잠발레스주는 필리핀 북단 루손섬의 남서부 해안에 면해 있는 곳으로 약 43만 명이 살며, 정부의 의료혜택이 거의 없는 오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15~27일 경북도 주최로 열리는 '대학생 새마을해외봉사단' 파견활동에 영남대병원이 의료팀을 보내 참여하는데 따른 것이다. 2007년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앞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필리핀 등에서 활동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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