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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고 동아리 '울림' '로그인' 아프리카 돕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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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두 차례…티켓 대신 공연장에 모금함 비치

아프리카 돕기 공연을 앞둔 김천고등학교 음악동아리
아프리카 돕기 공연을 앞둔 김천고등학교 음악동아리 '로그인'멤버들이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영양실조 치료 우유 10포(3만원), 각종 백신 수백 팩(3만5천원), 예비엄마들을 위한 에이즈 감염 테스트 키드(3만5천원), 영양실조 치료식 75봉(4만원), 구강수분보충염 500포(5만5천원), 마을 공동 수동식 펌프 1개(60만원), 50명의 아기를 안전하게 태어나게 해주는 개발도상국 여성용의 출산 키트(200만원).'

김천고등학교 음악동아리 '울림'과 '로그인'이 아프리카를 위해 해주고 싶은 목록이다. 모두 돈이 들어간다. 그래서 이들은 아프리카를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김천고등학교 음악동아리 '울림'과 '로그인'이 12, 14일 두 차례에 걸쳐 '1+1=3'이란 주제로 자선콘서트를 연다. 12일에는 교내 학생들을, 14일에는 학부모와 동창, 지역민들을 초청한다. 두 차례 모두 1부 공연은 '울림' 동아리의 클래식 연주가, 2부는 '로그인' 동아리의 연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천고 1, 2학년으로 구성된 이들 음악동아리가 아프리카를 위한 콘서트를 기획한 것은 매 학기마다 열리고 있는 정기연주회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보자는 시도에서다. 또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전애란(48'여) 교사가 개인적으로 월드비젼을 통해 르완다 학생들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도 이번 공연의 계기가 됐다.

아프리카를 위한 모금은 티켓을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공연장 입구에 모금함을 비치해 자발적인 모금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전액 아프리카를 돕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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